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의 효과적인 강의기법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확산하고 기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제36회 공공HRD 콘테스트」본선대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국가인재원 과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공공HRD 콘테스트」는 HRD 3개 분야(①강의 분야 ②연구개발 분야 ③교육과정개발 분야)의 경연을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교수요원이 누구인지, 가장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심사·선정하는 대회로, 지난 1983년 ‘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로 시작하여 올해로 제36회째를 맞이한 국가인재원의 대표 HRD 행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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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교육훈련의 새로운 발전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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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교육훈련의 새로운 발전방향 제시
제36회 공공HRD 콘테스트 본선대회 개최
1983~1989 | 1990~2004 | 2005~2007 | 2008~2015 | 2016~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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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 | 공무원교육훈련발전연구대회 | 교육훈련혁신연구대회 |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 | 공공HRD콘테스트 |
특히 올해 본선대회의 경우, 「2018 공공HRD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공공HRD 컨퍼런스’ 및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등과 함께 페스티벌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콘테스트를 비롯해 국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여러 HRD 행사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대회의 수준과 분위기를 예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올해 콘테스트 대회는 지난 3월 대회 참가 예정자들이 참석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8개월 간의 대장정을 거치며 진행됐다. 각 교육훈련기관별 자체 예선대회 등을 통해 총 57명(3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예선대회(강의 분야, 6월)와 사전 심사(연구개발 분야·교육과정개발 분야, 9월) 과정을 통해 엄정하게 선발된 21명(20개 기관)의 출전자가 본선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먼저 ‘강의 분야’에는 총 19명이 참가해 8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했으며,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최선영 교수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밥상 지키는 1억분의 1(농약 안전사용의 이해)’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최선영 교수의 강의는 대회 참관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심사위원단까지도 탄복하게 하는 훌륭한 강의스킬을 선보이며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단상의 최상단을 차지했다. 특히 그동안 특정직공무원(경찰·소방·군 등)의 전유물이었던 강의 분야의 최우수상을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일반직공무원이 수상하게 되면서, 우수 교수요원 선정에 있어 특정직-일반직 간 불균형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해양경찰교육원의 김현정 교수가 강의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무원(無寃),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하라!(해상 변사사건 처리절차)’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김현정 교수의 강의는 여러 교육 기자재를 십분 활용하면서 전달력과 이해력을 높였으며, 기-승-전-결이 명확한 구조의 강의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먼저 ‘강의 분야’에는 총 19명이 참가해 8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했으며,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최선영 교수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밥상 지키는 1억분의 1(농약 안전사용의 이해)’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최선영 교수의 강의는 대회 참관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심사위원단까지도 탄복하게 하는 훌륭한 강의스킬을 선보이며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단상의 최상단을 차지했다. 특히 그동안 특정직공무원(경찰·소방·군 등)의 전유물이었던 강의 분야의 최우수상을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일반직공무원이 수상하게 되면서, 우수 교수요원 선정에 있어 특정직-일반직 간 불균형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해양경찰교육원의 김현정 교수가 강의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무원(無寃),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하라!(해상 변사사건 처리절차)’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김현정 교수의 강의는 여러 교육 기자재를 십분 활용하면서 전달력과 이해력을 높였으며, 기-승-전-결이 명확한 구조의 강의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제36회 공공HRD 콘테스트」본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최선영 교수(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해양경찰교육원 김현정 교수(우)
한편,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총 15명이 참가하여 사전 심사를 거쳐 5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했으며,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의 공민영 주무관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CIPP모형 기반 공무원 교육훈련 평가모형 개발 및 타당화’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공민영 주무관은 공무원 교육훈련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타당성과 신뢰도가 높은 연구결과를 이끌어내며 최우수 연구 논문으로 선정됐다.
기관 부문으로 진행된 ‘교육과정개발 분야’에는 총 23개 기관이 참가, 사전 심사를 거쳐 8개 기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으며, 산림교육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마이크로러닝과 하브루타러닝을 도입한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 과정’을 주제로 출전한 산림교육원은, 요구분석-과정설계-교육효과·운영·평가–교육매체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평가받았으며, 발표에 나선 동 교육원의 박광식 주무관은 전문 교수요원 못지않은 뛰어난 전달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가인재원의 양향자 원장은 ‘공공HRD 콘테스트는 교수요원의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교육훈련기관 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으며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 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참가자 모두가 최고의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국가인재원은 콘테스트 운영 결과의 효과적 활용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우수 강의교안 등을 엮어 모음집 형태로 발간해 전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에 배포하고, 경연과정 영상물(강의 분야)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한 우수 입상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등에 대한 정책연수를 내년도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관 부문으로 진행된 ‘교육과정개발 분야’에는 총 23개 기관이 참가, 사전 심사를 거쳐 8개 기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으며, 산림교육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마이크로러닝과 하브루타러닝을 도입한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 과정’을 주제로 출전한 산림교육원은, 요구분석-과정설계-교육효과·운영·평가–교육매체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평가받았으며, 발표에 나선 동 교육원의 박광식 주무관은 전문 교수요원 못지않은 뛰어난 전달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가인재원의 양향자 원장은 ‘공공HRD 콘테스트는 교수요원의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교육훈련기관 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대회의 취지를 밝혔으며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 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참가자 모두가 최고의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국가인재원은 콘테스트 운영 결과의 효과적 활용 및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우수 강의교안 등을 엮어 모음집 형태로 발간해 전 공공부문 교육훈련기관에 배포하고, 경연과정 영상물(강의 분야)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한 우수 입상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등에 대한 정책연수를 내년도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