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I Inside
NHI 도서관 신간안내
-
NHI 도서관 신간안내
영혼을 살찌우는 독서여행
-
일자리 혁명 2030 (부제 :제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업의 미래) 박영숙, 제롬 글렌 저, 비즈니스북스, 2017이 책은 앞으로 20년 내 일자리 변화 중심으로 본 미래 예측서로, 첨단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와 고용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일자리 혁명이 일어날 7대 산업 분야(로봇, 무인차, 인공지능, 디지털 통화, 증강현실, 바이오, 안보)가 고용 시장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미 시작된 변화 앞에서 지금 세대들은 생존을 위한, 미래 세대들은 대비를 위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
매치메이커스 (부제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랫폼 전쟁의 승리자들) 데이비드 에반스, 리처드 슈말렌지 저, 더퀘스트, 2017Matchmaker는 직역하면 결혼 등을 중매하는 사람을 뜻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면플랫폼을 의미한다.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매칭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현실의 플랫폼 혹은 가상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알리바바,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을 매치메이커라 부른다. 이 책의 저자들은 멀티 플랫폼 분석의 선구자로,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플랫폼 기업들을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치메이커로 성공하는 데 꼭 필요한 고민과 방법들을 제시한다.
-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전미영 외 저, 미래의창, 2017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07년부터 발표해온 10대 소비트렌드를 토대로 지난 12년간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끈 주요 메가트렌드 9가지 큰 흐름을 소개한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세대, 대면 접촉의 필요성을 없애는 ‘언택트’기술,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휴식 공간 ‘케렌시아’, 신념을 표출하는 소비자들의 ‘미닝아웃’등 2018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WAG THE DOGS’을 조명한다.
-
하버드 마지막 강의 (부제 :하버드는 졸업생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르칠까?) 제임스 라이언 저, 비즈니스북스, 2017이 책은 2016년 하버드 교육대학원 학장이었던 저자의 졸업식 축사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미국에서는 졸업식 축사를 소중한 인생 강의를 듣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의미에서 ‘마지막 강의’라고 부른다. ‘잠깐만요, 뭐라고요?(Wait, what?)’, ‘나는 궁금한데요?(I wonder...?)’, ‘우리가 적어도...할 수 있지 않을까?(Couldn’t we at least?)‘,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How can I help?)‘,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What truly matter?)‘. 저자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5가지 질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
와이 넛지? (부제 :똑똑한 정부는 어떻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가) 캐스 R. 선스타인 저, 열린책들, 2016넛지의 정부 정책 응용편. 「넛지」의 공저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법 이론과 행동 경제학을 결합하여 비만, 흡연, 건강보험, 식품안전 등 첨예하고 논쟁적인 정책 이슈들을 다룬다. 또한 정부의 개입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여러 논거들을 반박하며, 선택 설계를 통해 정부가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일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충분한 근거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똑똑한 정부가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고 말한다.
-
시대의 소음 줄리언 반스 저, 다산책방, 201720세기의 대표적인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생애를 재구성한 소설. 이 책은 음악사에서 가장 극적인 일생을 살아간 거장의 내면으로 들어가, 거대한 권력 앞에 선 힘없는 한 인간의 삶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저자는 치밀한 자료 조사와 섬세한 상상력으로 스탈린 치아 러시아의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천재 작곡가로 추앙받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쇼스타코비치. 극적인 변화를 겪은 쇼스타코비치의 굴곡진 인생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
도시는 기억이다 (부제: 공공기념물로 본 서양 도시의 역사와 문화) 도시사학회(기획), 주경철 외 저, 서해문집, 2017이 책은 도시의 공공기념물이 역사를 기억하고 평가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한국의 서양도시사연구자들의 연구결과물이다. 총3부 구성으로 1부는 지중해 권역 도시들로 고대와 중세 도시들을, 2부는 근대 서유럽 수도들의 공공기념물, 3부는 동유럽과 아메리카 도시들을 다룬다. 저자는 서양 고대부터 현대까지 주요 도시 공공기념물의 역사를 다룬 이 책이 향후 우리 도시들에 들어설 공공기념물이나 조형물, 공공미술 작품을 둘러싼 여러 논의에 좋은 참고자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
극한의 경험 (부제 :유발 하라리의 전쟁 문화사) 유발 하라리 저, 옥당, 2017전쟁문화사를 통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 변화를 추적한 이 책은 15세기와 21세기를 오가며 둘 사이의 거리를 보여주고 비교한다. 1부에서는 계시적 전쟁 해석을 개관하고, 2부에서는 20세기와의 극명한 대조를 통해 근대 초기 전쟁 경험담의 특징을 살핀다. 3부와 4부에서는 1740년부터 1865년까지 계시적 전쟁 해석이 형성되는 과정을 검토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근대 후기 전쟁 해석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본다. 저자는 중세부터 근대 후기까지 전쟁을 체험한 전투원들의 전쟁 경험담을 비교 분석하며 전쟁을 이해하는 방식의 변화에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