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혁신은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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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혁신은 현재 진행형
지난해 9월, 국가인재원에서는 개원 100주년을 대비한 국가인재원의 미래 청사진인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을 마련하였다. 국가인재원은 향후 30년간의 새로운 비전을 ‘좋은 인재개발, 따뜻한 인재원’으로 정립하고, 5대 전략과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훈련기관(Institute), 연구개발센터(R&D Center), 행정 전문학교(School) 기능이 융합된 국가행정 종합 아카데미(Academy)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신임관리자수료식 문화제 >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이 기존의 혁신 전략과 다른 점은, 국가인재원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계획을 만들고, 그것을 실현해나가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는 점이다. 계획 수립에 앞서서는 전 직원 우수제안 공모전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었고, 비전 선포 이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첫단추 워크샵’을 개최하여 새로운 국가인재원의 모습에 공감하고 혁신의 의지를 다졌다. 그래서인지 국가인재개발 Grand Design 수립 6개월 만에, 국가인재원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신을 끊임없이 실현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기존의 교육과정에서 입교식, 수료식 행사는 상장 수여식을 포함하여 단순한 행정절차로서 인식되었다. 하지만 작년 9월에 수료한 제62기 신임관리자과정의 수료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1박 2일간의 ‘교육생-교직원 문화제’로 진행되었다. 문화제는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각종 전시·시연·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새로운 캠퍼스 문화의 물꼬를 텄다.
한편 서울대학교,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생 간 공동세미나, 커리큘럼 공유와 같이 국가공무원 교육에 최신의 전문지식이 흡수될 수 있도록 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무원 교육기관은 쉬다 오는 곳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최고의 학습 공간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 수료생 문화제 >
< KDI 국제정책대학원 공동세미나 >